[물비누 만들기]

[레시피]

베이스오일 : 코코넛오일 220g, 피마자오일 130g, 올리브오일 50g
가성가리 : 가성가리 91.27g, 증류수 91.27g
설탕 및 증류수 : 설탕 36g, 설탕 희석용 증류수 216g
물비누 희석용 증류수 : 총비누의 50%

[만드는 방법]

[1단계] ---------------------------------------------------------------------------

1. 가성가리를 먼저 녹인다. 온도는 70-80도 사이로 한다.

2. 오일을 70-80도까지 데운다.

3. 두 가지를 섞는다. 이때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블랜더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스텐레스 주걱으로 저어주는 것이 좋다.

4. 트레이스 단계보다 더 많이 저어주게 되면 색이 변하면서 마치 분리된 것과 같이 되는데 이 단계에서 약 5분간 더 저어준다.

5. 미리 70-80도까지 데워둔 설탕물을 넣는다. 설탕물을 넣는 이유는 ph안정성을 위해서이다. 설탕을 넣게 되면 나중에 구연산을 넣지 않아도 ph가 8로 떨어지게 된다.

6. 설탕물을 섞는다. 처음엔 묽을지 몰라도 나중엔 조청처럼 된다. 이때는 주걱으로 젓지 말고 알뜰주걱으로 뒤섞듯이 저어준다.

7. 조청처럼 되면 랩으로 밀봉하고 최소 하루 둔다.

[2단계] ----------------------------------------------------------------------------

8. 다음날 쓰고자 하는 양만큼 덜어내고 얼마를 덜어냈는지 계량을 해서 덜어낸 양의 50%를 증류수의 양으로 한다.

9. 덜어낸 비누젤을 밀봉하고 중탕을 한다. 2시간쯤 되면 투명할 젤리 상태가 되는데 이것을 젤화라 한다. 이때 물을 붓고 나머지 시간을 중탕한다. 중탕하는 과정에서 고열로 인한 완전한 비누화가 일어나서 바로 쓸 수 있는 상태가 되고 더 맑아지기 때문에 중탕을 해야 한다. 젤화가 일어난 다음에는 굳이 중탕하지 않아도 된다.

10. 녹지않는 비누들은 거름망을 이용하여 걸러내고 랩을 쉬워서 10~20분정도 식혀둔다. 어느정도 식은후 에센셜 오일 및 기타 첨가물 넣고 펌프용기에 담아 사용한다.

11. pH 테스트를 한후 9.5 이하이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