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타민 E과 그냥 비타민 E(인공비타민 E 또는 합성비타민 E라고 부름)는 다릅니다. 천연비타민 E는 식물에서 주로 추출하는 천연성분이며 자체적으로 산화가 빨라 쉽게 변질 될 수 있으나 효능면에서는 인공비타민 E에 비해 33%정도 더 효과적입니다.
인공비타민 E는 주로 산화를 막기위해 Acetat기를 붙여 놓은 것으로 합성을 의미합니다. 천연비타민 E의 효능을 100%로 보았을 때 인공비타민 E는 67%의 효능을 나타냅니다.
두가지를 화장품이나 비누에 적용할시에....
1. 단순히 보존제 개념으로 사용한다면 인공비타민 E를 사용해야 합니다.
2. 노화방지 및 여러가지 영양 공급을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천연비타민 E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대체로 화장품에서 유상베이스에나 첨가물에 넣어서 쓰는 경우에는 보존제의 개념으로 많이 사용하므로 인공비타민 E를 사용해도 됩니다. 그러나 영양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천연비타민 E를 넣었다면 추가적으로 GSE와 같은 천연보존제를 더 넣어 주어야 하겠지요.
보관상 유의할 점은...
천연비타민 E는 자체 산화가 빠른 물질이므로 반드시 냉장, 그늘진 곳에서 보관하시고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인공비타민 E는 실온에서 그늘진 곳에 보관하셔도 됩니다.